골든킹 감자란? 망고처럼 길쭉하고 속이 노란 국산 신품종
망고처럼 길쭉하고, 반으로 가르면 속이 노랗습니다. 강원대학교 연구팀이 23년에 걸쳐 만든 국산 신품종, 골든킹 감자를 처음 만나는 분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골든킹(GOLDEN KING) 감자는 강원대학교 의생명과학대 생명건강공학과 연구팀(임영석 교수)이 유전자 조작(GMO)이 아닌 교잡육종으로 23년 만에 탄생시킨 국산 신품종 감자입니다. 망고처럼 길쭉하고 큼직한 생김새, 노란 속살, 따뜻할 땐 포슬포슬하고 식으면 쫀득해지는 식감이 특징입니다. 충남 예산의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업주식회사가 생산하고 판매합니다.
마트 진열대의 감자는 대개 '감자'라는 이름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하지만 감자에도 품종이 있고, 품종이 다르면 모양도 맛도 달라집니다. 골든킹은 그 차이를 눈으로 먼저 보여 주는 감자입니다.
한눈에 보는 골든킹 감자
- 품종: 강원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국산 신품종(비GMO, 교잡육종)
- 생김새: 망고처럼 길쭉하고 큼직한 모양
- 속살: 노란빛
- 식감과 맛: 전분이 많아 포슬포슬, 식으면 쫀득, 고소하고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
- 생산·판매: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업주식회사(충남 예산)
망고처럼 길쭉한 모양, 반으로 가르면 노란 속살
둥글둥글한 감자에 익숙하다면 골든킹을 처음 꺼내 들었을 때 조금 놀랄지도 모릅니다. 길쭉하고 큼직해서 손에 쥐면 묵직하고, 반으로 가르면 노란 속살이 드러납니다. 이 노란빛은 덧입힌 색이 아니라 골든킹이라는 품종이 원래 지닌 모습입니다.
다만 농산물이라 한 상자 안에서도 크기와 모양, 색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품질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요리할 때 큰 것은 잘라 비슷한 크기로 맞추면 고르게 익습니다.
따뜻할 땐 포슬포슬, 식으면 쫀득
골든킹은 전분이 많은 감자입니다. 갓 쪄낸 감자를 젓가락으로 가르면 속살이 포슬포슬하게 부서지고, 한 김 식으면 쫀득한 결이 살아납니다. 처음엔 고소하고,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올라옵니다. 소금을 아주 조금만 찍어도 맛이 충분한 이유입니다.
감자마다 식감이 왜 다른지 궁금하다면 포슬포슬 vs 쫀득, 감자 식감은 왜 다를까를 함께 읽어 보세요.
23년의 연구가 만든 국산 신품종
골든킹은 서로 다른 감자를 교배하고, 그 가운데 원하는 성질을 지닌 개체를 오랜 시간 골라내는 교잡육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유전자를 직접 넣거나 바꾸는 GMO와는 다른, 전통적인 육종 방식입니다. 외국 씨감자 로열티 없이 우리 기술로 만든 국산 품종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농업(주)의 소개에 따르면 골든킹은 고온과 역병, 바이러스 등에 강한 전천후 품종으로, 수확량이 기존 품종보다 30% 가량 늘었습니다. 개발 과정은 강원대 연구팀이 23년 동안 만든 감자에 자세히 담았습니다.
수미감자와는 무엇이 다를까
우리가 평소 먹는 감자는 수미인 경우가 많습니다. 수미는 흔히 둥근 편이고 속이 흰빛에서 연한 미색을 띠며, 볶음·조림·찜에 두루 쓰이는 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든킹은 길쭉한 모양과 노란 속살, 포슬한 식감에서 차이가 분명합니다.
성분에서도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골든킹 감자의 성분은 강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 일반 감자(수미) 대비 클로로겐산 2.5배·시린직산 180배로 나타났고, 칼슘 함량도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클로로겐산은 커피·과일 등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의 하나이고, 시린직산은 식물에 들어 있는 페놀산의 한 종류입니다. 성분 함량은 연구에서 비교한 수치로, 재배 환경과 개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정 효능을 뜻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비교는 수미감자와 골든킹 감자, 무엇이 다를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처음이라면 이렇게 드셔 보세요
골든킹의 맛을 가장 깔끔하게 느끼는 방법은 껍질째 찐 감자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한 식감을 원한다면 에어프라이어 감자가 좋고, 아이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는 버터구이가 잘 어울립니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골든킹 몰(goldenking.shop)에서 주문하면 산지에서 바로 보내 드립니다. 처음 맛보기 좋은 900g(4,000원)부터 2kg(7,900원), 5kg(15,000원), 10kg(29,000원)까지 네 가지 크기가 있습니다. 익숙한 먹거리도 제대로 고르면 달라집니다. 그 차이를 골든킹 감자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